음성군 4-H연합회(회장 김종현)가 4-H 활동을 열심히 한 소이면, 원남면, 감곡면에 거주하는 우수학생에게 따뜻한 온정을 배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4-H회원들로 지난 21일 학생4-H회 우수회원 4명에게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훈훈한 후배사랑을 보여줬다.

음성군 생명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음성군 4-H연합회는 학교4-H회 육성을 위해 우수학교 4-H회원 장학금 지급과 지역사회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현 회장은 “추운 겨울, 음성군의 기둥이 될 4-H 후배들에게 연탄을 배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각박한 세상이지만 음성군 지역 아랫목은 여전히 뜨끈뜨끈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연탄은 4-H연합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 실습농장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