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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초·중·고생 끼 발산

한마당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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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1 18:53
  • 기자명 By. 윤양수 기자

청양군에서는 군내 초·중·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발산하며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양군,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행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행사 첫째날인 20일 문화예술관 전시실에서는 문학, 미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출품해 실력을 뽐냈다.

이날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청양고등학교 박상민, 정경선학생의 진행으로 초·중학교 12개 동아리팀이 난타, 오카리나, 사물놀이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여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행사 둘째 날인 21일에는 청양고등학교와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청양중·고등학교 체육·문화·예술축제에 청양중·고재학생 1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학생은 물론 지역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스마트사회의 교육패러다임은 학력보다 인성교육이 먼저로 지식을 넓히는 교육보다는 창의성과 잠재력을 계발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개인의 역량보다 교육 공동체 속에서의 어울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행사를 후원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에서 공부해도 얼마든지 일류가 될 수 있다. 학생들에게 큰 꿈을 가지고 가꾸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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