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보건의료원에 근무하는 이강실(33·사진) 주무관이 올해 감염병관리 사업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2006년 군 보건의료원 임상병리사로 발령을 받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진료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연중 감염병 없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 씨는 장티푸스 검사를 위해 조리종사자 및 식품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연간 2500건의 검사와 관리를 해왔으며 결핵환자 검사 300건, 성병관련 검사 1000건의 검사를 해 감염병 관리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또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발생원인 규명 및 확산방지 등 역학조사반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감염병 사례조사 및 원인 규명 등 감염병 대응체계구축에 노력해 왔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