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청주에서 승용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해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해 4번국도 등 2개 노선의 중앙 분리대 충격완화 시스템 108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모래 부족 15개소, 물 부족 13개소에 대해 모래와 물을 보충하는 등 정비를 했다.
또한 금년 9월초 준공된 군도 8호선(옥천읍 가풍리-이원면 건진리간)의 급경사(15%)로가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지역 주민의 여론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전문요원과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 하는 등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 교통과장은 동절기 도로 결빙 등 사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단체 등과 실무대책 협의를 하고, 위험도로 안내판 및 적사장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빙판길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