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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준공’

도내 처음 2곳 운영… 생산비 절감 크게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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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1 18:5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 사업장 2곳을 운영하게 됐다.

군은 매곡면 노천리에 농기계 보관과 농가에 임대 기능을 담당할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준공식을 21일 가졌다.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지난 5월 착공해 총 사업비 12억을 들여 부지 면적 3582㎡, 건축면적 401㎡ 규모로 건립했다.

또 △농용 굴삭기 △트랙터 △이앙기 등 구입이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비롯해 논농사, 밭농사, 과수용 농기계 및 부속작업기 등 28종 73대의 농기계를 구비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영동읍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만 임대 사업장이 있어 남부 지역 △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 지역 농가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날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준공됨으로써 남부지역 농업인의 불편 사항이 해결돼, 농기계 임대 활성화로 농가 경영비가 절감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개장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린하게 저렴한 임대료로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농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01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만 2750농가에서 64종 3458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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