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장(조철호)은 22일 대전고용노동청에서 관내 우수 방위산업체와 18개 협력업체는 고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특성화고 출신 남성구직자의 경우 졸업후 1∼2년이내 병역복무로 인해 기업에서 채용을 기피하는 등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으며, 또한 관내 주요 중소 방위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경우에도 우수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병역특례 인력모집에 애로를 겪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고용노동청에서는 기업과 청년구직자간의 적극적인 매개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우수 방위산업체 및 협력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홍보와 함께 병역특례자 모집과 채용을 고용센터가 대행하는 등 보다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출기자 knews8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