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수준의 영상처리 및 실감방송 기술력을 보유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독일 프라운호퍼 HHI 기관간 협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ETRI는 지난 22일,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한독 전자/IT 정보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이호진 ETRI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소장, 랄프 쉐퍼(Ralf Schaefer) HHI 영상처리연구부문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감미디어 기술 개발과 관련한 연구 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실감방송 기술 시장에서 양 기관은 상호 윈-윈(Win-Win)하고, 국제공동연구,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ETRI와 프라운호퍼 HHI는 향후 세부적인 연구협력 분야로 ▲고정 및 이동 융합형 3DTV 기술 ▲초고화질(UHDTV) 및 파노라마 TV 기술 ▲무안경식 3DTV 기술 ▲홀로그래피 TV 기술 ▲기타 방송통신 융합 기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