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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산재취약 건설현장 집중감독

대전고용노동청, 12월13일까지 재해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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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5 18:30
  • 기자명 By. 이 기출 기자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에 대한 감독이 강화 된다.

대전고용노동청은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폭발·질식과 붕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13일까지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건설현장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상과 사망재해가 발생한 현장, 동파·화재 및 폭발·콘크리트 양생·붕괴우려가 큰 현장 등 대형사고에 취약한 건설현장과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중·소규모 현장 중 주상복합, 학교, 공장, 도심형 생활주택 현장, 전시장 등 동절기 위험한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중심으로 감독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에 예고 없이 불시 집중감독이 실시되며, 시정지시 위주의 점검 방식이 아닌 감독방식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 안전확보시까지 무기한 작업중지하고, 즉시 사법처리하는 등 법위반에 대한 조치가 강화된다.

이번 동절기 감독에서는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덮개, 사다리, 이동식 비계 등 5대 가시설 및 지하매설물 동파 방지, 양생 및 용접작업 등에 따른 화재예방, 결빙 위험장소, 밀폐작업 환기대책 등에 대해 집중 감독한다.

조철호 대전고용노동청장은 “그동안의 시정조치에 머물렀던 미온적 관행과 달리 동절기감독이 일회성 감독으로 끝나지 않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동절기감독과 함께 중·소규모 불량건설현장 수시감독 등을 병행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출기자 knews81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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