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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유류피해지원대책 촉구 160㎞ 도보행진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장, 태안군청서 서울 삼성서초사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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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5 18:33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장은 태안유류유출사고 5주기를 맞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유류피해지역 주민에 실질적인 배·보상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태안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사고해결에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가해기업 삼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규탄하고 대책강구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태안군청에서 서울 삼성서초사옥까지 160㎞를 도보로 행진한다.

특히 김 의장은 9일간의 일정으로 다음달 3일 서울 삼성서초사옥에 도착할 계획인데 같은 날 개최예정인 ‘삼성 HS호 원유유출사고 서해안 유류피해민 가해기업 삼성 1만명 규탄대회’에도 합류할 계획이다.

김진권 의장은 “비록 장거리 도보로 인해 몸은 힘들고 피곤하겠지만 현재까지도 유류피해로 인해 생계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도보행진은 가해기업 삼성에게 군민의 뜻을 알리고 앞으로 더 많은 큰 일들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행동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난 8월6일 위원장에 박남규 의원과 간사에 김순희 의원을 선임하고 태안군 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운영중에 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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