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청원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도내 54명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제2회 전문상담교사 워크숍’을 열어, 2012년 Wee 프로젝트 사업추진 이후 ‘Wee 클래스, Wee 센터, Wee 스쿨(청명학생교육원)’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워크숍은 ‘현장 담당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들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문상담교사의 역할과 업무,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특별교육 프로그램, 지역교육청 Wee 센터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정서행동 특성검사 지원방안, 2013년 Wee 프로젝트 운영방향 등에 대해 각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수요일 있었던 행정감사에서 여러 위원이 제기한 ‘상담 후 학생들의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분임토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근절대책 중의 하나인 ‘Wee 프로젝트의 역할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고위기 학생의 조기발견 및 치유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