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근청)이 26일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저작권 침해 예방 맞춤식 순회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학교생활과 저작권,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 이해를 주제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문무상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26일은 옥천여중 과학관, 27일은 충주학생회관, 30일은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문 강사는 저작권의 침해 기준,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대처 방안 등 학교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저작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재산권”이라며 “학교현장에서 저작권법을 위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사이버 윤리를 가르치기 위해 저작권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