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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선 유세

朴 충청 이어 영·호남 집중 공략 文 부산서 스타트 서울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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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6 18:59
  • 기자명 By. 고형원기자

27일 0시를 기해 22일간의 공식적인 대선 운동에 돌입, 전국이 선거열풍으로 뜨겁게 달구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유세 시작 첫 주부터 전국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공략할 방침이어서 유권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유세 첫날인 27일 대전을 시발로 서울-부산-광주를 잇는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갖고 충청 및 영·호남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전은 박 후보, 서울은 정몽준·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부산은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정의화 전 국회부의장, 광주는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한광옥 100%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정현 공보단장이 각각 맡는다.

기본 콘셉트는 ‘소통과 경청’에 역점울 두고 축제 시스팀아래 정책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전·현직 의원들로 꾸려진 ‘행복드림유세단’도 가동된다.

김태호·이혜훈·이자스민·이에리사·조명철 의원, 임태희·원희룡·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비대위원 등이 소외 지역이나 수도권을 집중 공략해 표심을 호소한다는 전략이다.

이과정에서 ‘어머나’ ‘무조건’ 등 로고송 20여곡외에 가수 싸이의 말춤을 선보여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재인 후보는 27일 부산에서 첫 유세를 시작해 오후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집중유세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친근하면서도 격의 없이 유권자와 하나가 되는 이른바 ‘소통형’ 유세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사와 문화·예술인 등을 포함시켜 새누리당과 차별화된 유세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자원봉사단과 시민캠프 인사들이 어우러진 청년 여성 노동 등 다양한 형태의 ‘게릴라식 유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젊고 밝은 분위기의 로고송 준비에도 공을 들여 계층별로 친근한 곡들을 선정하는등 총 15곡을 준비했다.

서울/고형원기자 dongshin@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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