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내년 1월 선교사와 결혼
원더걸스 선예, 내년 1월 선교사와 결혼
  • 충청신문 dailycc@dailycc.net
  • 승인 2012.11.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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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당분간 솔로앨범 등 개인활동 주력

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사진·23)가 결혼한다.

27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예는 내년 1월26일 교제 중인 선교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JYP는 “최근 선예가 결혼한다는 뜻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려왔다”면서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의 결정이 신중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이해하고,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선예의 결혼으로 원더걸스 멤버들은 당분간 연기와 솔로앨범 등 개인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큰아버지는 “서로 무척 좋아하다 보니 결혼을 미룰 수 없었다”며 “당분간 결혼과 가정생활에 충실한 뒤 원더걸스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예의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마음에 쏙 든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사실 처음에는 선교사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대했다. 이후 선예를 통해 만나보니 오히려 내가 배울 게 많았다. 가진 게 많지 않지만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오지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 “선예가 참 기특하다. 돈 있고 백 있는 사람도 만날 수 있었겠지만, 선교사를 택했다”며 “오래 봉사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선예는 네 살 때 어머니를 잃었다. 아버지는 2010년 6월 세상을 떠났다. 할머니, 큰아버지와 살고 있다.

한편, 선예는 이날 오전 11시 팬카페에 자신이 결혼한다는 글을 올렸다. “지금 이 순간은 사실 떨린다. 나에게는 보이지 않아도 가깝고 고마운 분들이기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듣기보단 내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 2013년 1월26일 내 삶에서 아주 중요한 날이 됐다”

선예는 “두 사람이 하나가 돼 평생 삶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하는 결혼을 하게 됐다. ‘너무 빠르다’라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나의 결정을 믿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알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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