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고덕중학교(교장 가권순)는 24, 25일 이틀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여자중학부 1위 차지했다.
고덕중 여중 탁구부는 김도혜 외 6명(지도교사 박덕서)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에 열린 ‘2012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단체전 1위로 전국대회에 진출해 24일 예선전에서 가뿐히 상대 팀을 이기고 본선에 진출해 25일 경기 김포의 풍무중, 경북 봉화의 물야중, 경남 사천의 사천여중을 차례로 꺽고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고덕중 탁구부 학생들은 학교 방과후 활동 시간과 점심시간,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하여 지도교사의 지도를 받았고 학생들이 합심하여 피나는 연습을 한 결과 면단위 소규모 학교에서 ‘여자중학부 탁구 전국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가권순 교장은 “학생들이 달성한 1위의 쾌거는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력뿐 아니라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지원이 있어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