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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선 대전·충남 부재자 투표 유권자 수 3만3039명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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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7 18:57
  • 기자명 By. 이정복 기자

이번 제18대 대통령선서에서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는 대전과 충남지역 유권자수가 최종 확정됐다.

대전선관위는 27일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는 대전지역 유권자는 3만3039명(선상부재자 96명 포함)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시 2만6279명 보다 6760명이, 지난 4월 총선시 2만6007명보다 7032명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대전시 전체 선거인수 118만 2218명의 2.79% 수준이다.

구별로는 서구가 1만1410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7395명, 중구 5345명, 동구 4750명, 대덕구 4139명 순이다.

부재자신고인명부에 올라있는 선거인은 전국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12월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6시에서 오후 4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대전지역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인은 총 4832명으로 이중 재외선거인이 501명, 국외부재자가 4331명이다.

이들 재외유권자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각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기간 중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충남선관위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부재자투표 대상자 수는 총 4만 431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160만 1852명의 2.8%에 해당하며,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3만 4137명보다 1만 177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대상자 중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4만 463명, 요양원이나 병원, 집 등 머무는 곳(거소)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3698명, 이번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선상에서 투표를 하는 사람은 153명이다.

부재자신고 사유별로 보면 군인·경찰공무원 20,856명(47.1%), 일반인 19,164명(43.3%), 선거사무종사자 4141명(9.3%), 선원 153명(0.3%)등으로 나타났다.

부재자투표대상자에게는 12월 10일까지 부재자투표용지와 투표안내문,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선거공보를 함께 발송하며, 선상 부재자투표대상자에게는 팩시밀리를 이용해 부재자투표용지를 전송할 계획이다.

부재자투표소 투표대상자는 선관위에서 송부한 봉투와 투표용지를 가지고 12월 13일, 14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까운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되고, 거소투표대상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볼펜 등 필기구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도착되도록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또한, 선상 부재자투표대상자는 선상투표기간(12. 11∼12. 14)중에 선박에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선박의 팩시밀리를 이용해 선거관리위원회로 전송하면 된다.

/이정복기자 jblee7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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