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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지지율 5.7%p 상승

야권 단일화 과정 영향… 朴 후보와 격차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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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7 18:58
  • 기자명 By. 이정복 기자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1월 셋째주 다자구도 주간집계 결과, 박근혜 후보는 43.3%를 기록, 1주일 전과 동일했고, 2위 문재인 후보는 5.7%p 상승한 31.6%를 기록, 박근혜 후보와의 격차를 11.7%p까지 좁혔다. 이어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0.8%, 무소속 강지원 후보가 0.7%를 기록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여야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0.8%p 하락한 46.3%를 기록했고, 문 후보는 1.1%p 상승한 46.6%의 지지율을 기록,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0.3%p 격차로 1주 만에 다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8%p 하락한 41.5%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1.9%p 상승한 32.5%로 나타났다. 두 정당간의 격차는 다시 9.0%p로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1.7%, 진보정의당이 0.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2%p 하락한 19.9%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0.9%p 하락한 26.8%이였고,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8%로 1.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들어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250명(남성 50%, 여성 50%/ 20대 18%, 30대 20%, 40대 22%, 50대 19%, 60대이상 21%)을 대상(총 통화시도 57,898명)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이정복기자 jblee7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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