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정창영)은 27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 연계열차상품 구매고객 열차운임 할인 ▲박람회 입장권 판매·철도관광상품 개발 ▲주요 역 박람회 홍보 지원 등이다.
코레일은 박람회를 관람하는 손님들을 위해 전국 주요역의 철도여행상담센터에서 철도와 입장권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관광상품을 구매하면 철도운임은 할인된 금액을 적용했다.
정창영 사장은 “이달부터 KTX 오송역의 1일 정차횟수를 주말에 25회를 늘려(총65회) 운행하고 있다”며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더욱 많이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에 협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www.osongbeautyexpo.
kr)는 오송을 세계적인 화장품·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고 미용과 뷰티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3년 5월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세계박람회는 화장품와 뷰티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알 수 있고 새로운 기술력을 보여준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