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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최초 스마트폰·패드로 정보 공유

배재大, 통합정보시스템 ‘배재정보화2.0’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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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7 18:59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배재대학교가 전국대학 최초로 모든 구성원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을 보고회를 가져 주목을 끌고 있다.

‘배재정보화2.0’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1년 4개월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쳤으며 예산 23억 원이 투입됐다. 이 같은 통합정보시스템이 가동되기 위해서는 스마트 인프라 기반 구축이 필수로 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배재대는 캠퍼스 내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무선 WiFi망을 구축한데 이어 100% 인터넷 전화체제로 개편했다. 또 각종 시설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시설망과 데이터망을 분리해 운영하고 별도의 Backup센터도 설치했다.

이 같은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해 전체 교수와 직원, 조교에게 스마트패드 550여대를 지급했으며, 기존 데스크 탑 중심이었던 PC운영 체계도 VDI 기반의 클라우드 PC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실제로 전국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PC 200대를 교육과 행정용으로 보급해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는 이번 통합정보화 시스템 구축으로 구성원들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이용뿐만 아니라, 직접 지식정보를 생성해 소통시킬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티 도서정보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또 원거리에서도 각종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VOD 반복학습은 물론 실시간 강의 시청도 가능케 하는 U-Learning 시스템 등과 같은 학습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시스템도 전자결재, 학사관리, 행정관리, 연구관리 등의 업무시스템들을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웹 2.0기반의 맞춤형 포털을 구축해 교수-직원-학생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정책 통계정보 및 의사결정의 기반이 되는 정책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김영호 총장은 “‘배재정보화2.0’이 구축됨에 따라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패드를 통해 ‘실시간 강의’를 시청하는 등 모든 학사를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게 됐고, 모든 교수와 직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연구, 학사, 행정업무를 처리함으로써 교육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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