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가 27일 여성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에서 강도질을 하다 도망가는 피의자를 검거한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 박모씨(34)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박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51분 경 동구 중동의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여성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피해자를 위협하고 돈을 강취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고 도주하려는 범인을 발견하고 붙잡아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 검거에 협력한 시민들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을 적극적으로 지급할 것이며, 또한 국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을 위해 범죄예방과 검거에 더욱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