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다음달 19일 시행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설치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
이번 특별조사는 홍성·청양지역 투표소 57개소와 개표소 2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추진하고 소화기 비치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비롯해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등을 중점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투표일 전후인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투·개표소에 소방공무원 및 소방차량을 근접배치 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박창우 과장은 “경미한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및 주의를 촉구하고 정비기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선거일 전까지 시정·보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