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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편법 집행 ‘도마위’

업무 추진비로 가족과의 사적 식사비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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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8 19:07
  • 기자명 By. 손근덕 기자

- 회계질서 문란 공무원 질책·징계요구

청주시의회 상임위원장들의 지난 2년간 업무추진비 편법 집행이 뜨거운 도마에 오른 것으로 알려 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난 2년 동안 청주시의회 일부 상임위원장들이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면서 지방재정법령 및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지침(행정안전부령)에 의거, 집행해야 하나 일부 상임위원장의 경우 가족과의 사적 식사비를 비롯 선거구 주민, 개업선물, 동호인단체 식사비를 결제하고 또한 동료의원들에게 카드를 빌려주어 사적인 지출을 하게 하는가하면 하루에도 수차례 식사비를 결제하는 등 공직선거법 및 회계 관계법령을 위반한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작년도 청주시의회사무처 행정감사에는 의원들이 요구한 업무추진비 집행자료를 일부의원들과 사무처 공무원들의 방해로 행정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열린 청주시의회사무처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업무추진비의 편법집행으로 회계질서를 문란시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요구등 뜨거운 질책이 있었고 청주시 관계공무원들과 일부상임위원장들이 이를 쉬쉬하면서 은폐 활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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