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수)은 2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통합학급교사와 특수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문제행동 유형별 긍정적 행동 중재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양대 특수교육과 윤현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의 ‘특수교육기관 방문형· 맞춤형 연수사업’에 맞춤형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윤현숙 교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문제행동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환경속에서 장애학생을 긍정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문제행동을 사례별로 나눠 긍정적 행동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지도방법을 동영상을 통해 제시해 현장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논산동성초등학교 윤수진 교사는 “다양한 문제행동이 유발되는 교실환경에서 교사로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연수를 통해 문제행동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사례를 통한 문제행동 중재방법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연수가 됐다” 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지원과 통합교육의 성과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게 됐고 문제행동 중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 조성에 집중 노력할 방침이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