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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열린 도서실 개소

신간 도서 구입 양질 도서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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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9 18:43
  • 기자명 By. 조성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직원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2층 복도에 열린 도서실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청 내 직원과 방문객 누구나가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복도에 오픈형 서가로 문을 열어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하다가도 잠시 쉬어 읽고 싶은 책을 고를 수 있게 됐고 같은 책을 함께 나누어 공통 화제로 삼아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직원 간 소통의 계기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열린 도서실은 “좋은 책, 함께 나누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 3권을 기증하는 ‘1인 3권 기증 운동’으로 시작해 300권의 장서를 구비하게 됐으며 지금도 도서 기증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모든 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열린 도서실이 문을 열자 한 달여 만에 벌써 100건이 넘는 대출이 이루어져 호응이 뜨거우며 매달 부서 윤번제로 신간 도서를 구입해 양질의 도서를 추가 공급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인생에 있어 멘토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멘토를 찾기란 대단히 힘들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우리의 진정한 멘토는 책이다. 무엇을 시작하고자 할 때 어려움에 봉착할 경우 앞이 보이지 않고 답답할 때 책은 우리에게 훌륭한 스승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열린 도서실의 발전을 위해 교육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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