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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면천중. 폭력 없는 학교 전국에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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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9 18:44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당진 면천중학교(교장 전영택) 교육 공동체의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EBS 연중기획 폭력 없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365일 행복 배움터’라는 주제로 면천중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전파를 타게 된 것이다.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친구들을 위해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반찬을 전달하고 다른 사람을 돌아봄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모습, 발마사지 봉사활동과 또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내가 아닌 주변을 돌아보는 '같이'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모습 등이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의 비결로 소개됐다.

또한 엄마순찰대가 야간 자율학습 이후 학생들의 귀가 지도를 하는 모습에서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었다.

이는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모두 필요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면천중학교 전영택 교장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든 교육 공동체의 노력이 전국에 알려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례가 다른 교육 공동체에게도 전달되어 1%의 변화만 가져와도 잔존하고 있는 학교 폭력의 문제가 눈 녹듯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EBS 연중기획 폭력 없는 학교 프로그램은 EBS 홈페이지 다시 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연중 시청할 수 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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