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청주 서경초(교장 김태국), 옥천 삼양초(교장 박주용), 제천 청풍초(교장 강석주), 괴산 소수초(교장 김은숙), 충주 오석초(교장 김갑제), 진천 문백초(교장 이상복) 등 6교가 올해의 초등학교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교평가는 도내 258교를 대상으로 학교규모, 지역 여건을 고려해 18학급 이상은 가군, 7~17학급은 나군, 6학급 이하는 다군 으로 나눠, 지난 3년간(2010.3.1.~20
12.8.31.)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교육경영 ▲교육성과 ▲만족도 등 4개 평가영역 18개 평가지표를 이용해 학교자체평가, 정량·서면평가, 방문평가 3단계로 진행됐다.
최우수학교는 공개 정보를 활용한 정량 지표 점수가 높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서경초는 우수 교육과정 운영, 삼양초는 인성교육, 청풍초는 우수 통·폐합학교 운영, 소수초는 만족도 제고, 오석초는 진로지도, 문백초는 창의인성교육 등에 열정을 쏟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교당 20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도내 9개 특수학교도 평가를 실시했으나, 일반화의 어려움으로 별도 시상을 하지 않았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