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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기구·인력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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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8.01 19:2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연기군이 총액인건비제의 본격 시행과 같은 외부환경의 변화에 능동 대처하고 조직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기반의 지속적 확보를 위해 기구 및 인력의 재정비에 나섰다.

군은 금년도 전면 시행중인 ‘총액인건비제’에 적극 대처하고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 행정도시건설, 고객의 서비스 품질증대 요구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 대응 및 지속적인 경쟁력 창출을 위한 기구·조직정원에 대해 조직진단용역을 발주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연기군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운영에 대한 진단과 조직재설계를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해 11월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직진단에서 기능분석을 통해 성과 미흡분야, 유사 및 중복기능분야, 비합리적분야 등 조직의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고, 직무분석을 통해 현 원내 행정환경 변화에 맞는 인력 재배치 등 기구·정원관리의 적정성 검토, 주민생활 지원기능 강화에 따른 읍·면 기능 재설계, 총액인건비제도 시행에 따른 정원 증원 및 대응전략 마련 등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행정도시건설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조직진단 용역의 성과를 극대화 및 객관화하기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진단을 실시해 부서간 이기주의를 차단하고, 조직원의 인터뷰를 통한 의견수렴 및 직무조사표에 의한 단위업무 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과장을 팀장으로 부서별, 직렬별로 업무에 정통한 역량있는 핵심직원 30명으로 조직진단 추진팀을 구성·운영해 부서원의 조직진단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조직진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조직진단, 기능조정·조직 재설계를 10월중 마치고 토론회 및 외부 전문가 등 조직 내·외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 11월중 조직재편안에 대한 군의회·군정조정위원회 등의 협의 및 조정을 거쳐 관련조례·규칙을 개정한 후 12월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용역을 통해 다수인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성과 및 고객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4기 목표인 ‘가장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연기건설’을 수행하는데 부합하는 조직, 군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기/유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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