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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청소년 교류캠프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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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8.02 19: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도시 및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교류캠프장에서 연일 즐거운 웃음꽃이 만발하고 있다.

연기군 전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일권)가 주관한 제4회 도농 청소년 교류캠프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전의면 양곡리 달성야영장에서 청소년들은 손을 맞잡고 탁 트인 대자연속에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4회 째를 맞는 도농 청소년 교류캠프는 도시청소년 30명, 전의관내 청소년 30명, 인솔자 20명 등 8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도농 청소년들의 문화적 한계를 극복하고 폭 넓은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입소 첫날인 지난 1일에는 만남과 소개의 시간을 시작으로 종이접기, 공예품 만들기,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의 행사를 가졌고, 둘째 날인 2일에는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장과의 인사와 입소행사, 수영장에서 물놀이, 금사리 도자기 테마마을에서 도자기 공예체험, 봉숭아물 들이기 등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셋째날인 3일 오전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견학에 이어 연기군청을 방문해 군정홍보 비디오 시청, 군수님과 대화, 기념촬영, 종합민원실 및 연기군의회 견학을 통해 연기군 지역 및 군청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며, 오후에는 냇가에서 물고기 잡기, 댄스스포츠대회,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행사를 갖는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농산물(옥수수, 고구마, 참외, 방울토마토)수확체험 행사를 끝으로 아쉬운 퇴소하게 된다.

강일권 전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청소년에게는 건전발육과 성장을 돕고 농촌의 공동화 현상을 예방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살맛나는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참가한 청소년들의 호응이 좋아 연례행사로 지속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연기/유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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