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성내충인동(동장 안명숙) 저소득 가정에 때 이른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배달됐다.
11일 성내충인동 5개 직능단체가 관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 가정 82가구에 라면 1박스씩(총 160만원 상당)을 전달한 것이다.
특히 이번 위문품은 외롭고 추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각 직능단체의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번 위문품 전달행사에 참여한 박철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은“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러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우이웃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