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아동보호에 이바지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장자를 배출하였다.
이에 한달우 경찰서장은 11일 표창장 전달식을 갖고 그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표창 수상자 황정수(남·65)씨는 올해 3월부터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아동안전지킴이로 선정돼 활동하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아동안전에 앞장서 아동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저학년 아이들이 귀가하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교 주변, 사람의 통행이 적은 골목길, 공원과 주차장 등을 순찰활동을 하며 문제 상황 발생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아동성폭력 등 각종 아동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서산경찰서는 2013년부터 아동안전지킴이를 4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