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달 21일 선거인 명부 작성 이후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전체 인구 11만 7492명의 81.77%에 달하는 9만 6069명의 선거인수를 확정했다.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신관동으로 1만 5481명, 가장 적은 곳은 사곡면으로 3015명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4만 7910명, 여자가 4만8159명이다.
또한, 확정된 국외부재자는 230명, 부재자신고는 2793명이며 이중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선상부재자 신고는 17명이다.
부재자 신고를 한 선거인은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3층)에서 13~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를 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 홈페이지에서는 11일부터 선거일 오후6시까지 본인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표소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5년 동안 나라를 이끌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에 유권자들의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구종태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