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2012 폐전지 및 폐형광등 범도민 모으기 운동 추진결과 도내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올해 집중수거 행사를 위해 공공기관, 학교, 군부대 및 아파트단지에 폐전지 수거함 35개를 설치한 후 공무원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집중수거 행사를 추진해 왔다.
그결과 폐전지 1.06톤, 폐형광등 1만 6000개를 수거해 충청북도가 평가한 시·군별 추진평가에서 증평군이 폐전지·폐형광등 범도민 모으기 운동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폐자원 재활용 의식제고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전지 수거 운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폐전지 및 폐형광등 모으기 사업이 정부합동평가 대상사업인 만큼 연말말까지 더욱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비롯해 환경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증평군이 자원재활용 최우수 자치단체가 될 수 있었다”며, “2013년에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증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