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곽임근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과장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국, 사업소 소관 62개 현안사업에 대한 심층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청주시립미술관조성, KT&G 활용방안,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 육거리·성안길 활성화사업, 무심천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각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서간 유기적 업무공유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심층보고회는 2012년 추진했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성과 및 추진실적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2013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업무공유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곽임근 부시장은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현안사업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적기에 체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각 사업의 주관부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협조부서와 업무 공유를 통해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