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 학교 미술반 “화가의 꿈 키워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08.05 18:5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 가남초등학교 다목적교실에는 여름방학이지만 아이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청양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가남초등학교(교장 한상돈), 운곡초등학교(교장 김창호),청송초등학교(교장 조흥수)세 학교는 지난 3월부터 벨트형 학교운영으로 미술반을 운영해왔다.

소규모학교에서 인원과 재정부족으로 어려웠던 미술을 세 학교가 모여 운영함으로써 효과를 보았다.

특히, 좋은 강사를 구할 수 없던 학교에서는 질 높은 강사를 초빙하여 지도해 충남도예능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번 여름방학동안의 미술반 운영은 그동안 지도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져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과후 학교운영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유현미 강사는 미술을 전공하여 학생들을 지도한 경력이 많고 많은 입상을 한 강사로 이번 여름방학 때는 세 학교에서 희망자 위주로 반을 편성하여 각 특기에 맞는 분야를 개별지도 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의 기초부터 지도하여 응용분야 까지 폭 넓게 지도하여 학생들의 회화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학기중에는 시간부족과 다른 과정과 겹쳐 미술반에 들 수 없었던 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에 대거 참여 하여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이번 벨트형 미술반에 장소를 제공한 가남초등학교 한상돈 교장은 “미술반에 세 학교가 모여 수준 높은 미술 교육을 받은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이 모여 호연지기를 기르고 하나가 되었다는데 의가 있다”며 “벨트형 방과후 학교 운영을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양/김순선·윤용태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