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9일 실시되는 ‘제18회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18일부터 19일 개표종료 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보령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원 945명과 장비 32대가 총 동원돼 관내 투·개표소 52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개표소에는 소방력을 근접배치 하는 등 안전한 가운데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사고대비 대응태세 확립 ▲개표소 소방력 전진배치 ▲투표소 순찰 등 화재예방활동 철저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 ▲투·개표소 내외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 안전조치 ▲화재발생 시 신속대응 진압 및 지휘보고 등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