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19일 오전 6시부터 가장 높은 비상단계인 갑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오전 6시부터 개표종료 시까지는 모든 경찰이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가능한 경찰력을 100% 동원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대전권 투표소 347개소에는 지구대 순찰차가 매시간 순찰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서 112타격대 등이 출동태세를 유지하며 투표함 회송에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해(총 694명) 선관위와 합송회송을 실시한다.
또한 구 선관위별 개표소(총 5개소)에 대해서는 총 48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투·개표소 경비에 온 힘을 다 쏟을 방침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