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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투표문화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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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2.19 22:36
  • 기자명 By. 충청신문

19일 이른시간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표행사와 함께 인증샷 남기기에도 여념이 없었다.

인증샷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등장과 함께 이제는 어엿한 투표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사이에서는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임신 6개월차 이모(30·여)씨는 남편과 함께 나와 투표 인증샷을 찍은 후 투표소를 빠져나갔다.

이씨는 “날씨가 춥기도 하고, 바쁘지만 투표는 꼭 해야 한다는 생각에 나왔다”며 “몇개월 뒤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도 부모로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 대전시 제5투표소를 찾은 대학생 김모(22·여)씨도 투표소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김씨는 “페이스북에 올릴 사진”이라며 “인증샷 문화가 생겨서 능동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것 같다. 인증샷을 올리면 뭔가 동참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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