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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농업의 핵심동력사업 지혜모아’

2012년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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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2.23 18:5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2013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가 충북도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남부권 농업의 핵심동력인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에 대한 금년도 사업추진 평가 및 2013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가 충북도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부3군 사업관계자와 농업인 등 이 참석해 금년도 사업성과와 미흡한점에 대한 평가를 하고 내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총사업비는 120억원으로 도비 24억원, 군비 36억원, 융자 및 자부담 60억원으로 2천여 농가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별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보은군의 사과 및 대추 재배시설 현대화와 옥천군의 시설포도와 복숭아 재배시설 현대화, 영동군의 포도 간이비가림시설 및 과수 관수시설 등 지역특산물의 생산시설 현대화에 집중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기계 공급사업은 많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사업이나 보조비율이 30%로 농가부담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내년도 지침에 반영키로 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침정비 의견도 나누었다.

김석부 충청북도남부출장소장은 내년도 예산이 총사업비 135억원으로 올해보다 15억원이 증액되었다고 밝히며 도에서도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남부권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남부권 농업인들과 군 농정부서, 지역의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지역별 특화품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확보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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