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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 중국진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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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8.09 19:2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국시장에 진출한 대전기업들이 1천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대만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이2329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함께 10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화인더스트리(보안용품), 브이티에쓰(기능성 필름제조장비), 주,라이온컴텍(인조대리석), 필텍코리아(와류발생형 여과장치), 알피엠테크(유압식 밸브조절기), 세트렉아이(환경방사선 감지기) 등 6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으로 상담부스에 100여개 상담업체가 몰려들어 구체적인 수출상담을 벌이는 등 향후 중국기업의 관심도가 높았다.

최근 중국은 국민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구매력도 동반 급증, 한국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시 시장개척단에도 많은 바이어들이 독점계약체결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업체의 중국진출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활동에서 와류발생형 여과장치를 개발한 필텍코리아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 현지 판매대리점 요청을 받는 등 91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인사이드 도어록을 개발한 신화인더스트리는 보안에 큰 관심을 가진 대만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아 중국현지 합작생산을 제의받는 등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기능성필름제조장치를 생산하는 브이티에쓰(주)는 중국내 박막태양전지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힘입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어 78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밖에 유압식 밸브제어기를 생산하는 (주)알피엠텍도 다수의 주요 바이어로부터 시장가격 등 구체적인 사업제안서 제출을 요청받는 등 336만 달러의 상담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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