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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기업 아이디어 상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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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8.12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내 기업들의 연구 성과가 속속 제품들로 출시되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특구에서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프로폴리스, 아이소텍, 예스미디어, 세주엔지니어링 등은 최근 자사의 기술력으로 공예품에서 화장품, 일반소비재, 첨단 IT제품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은 벌집에 함유된 천연 항생물질인 ‘프로폴리스(Propolis)’를 추출해 무색소, 무알콜, 무광물유의 특징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 ‘프로비’를 선보였다.

아이소텍(대표 최기정)은 올초 첨단 레이저 기술을 혈당측정 기술과 접목시켜 당뇨병 환자들이 통증 없이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레이저 채혈방식 혈당 측정기’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음주측정칩 제조업체 세주엔지니어링(대표 이원배)은 초소형 입 냄새 측정기를 출시, 일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전통목기 제작업체는 고려공예(사장 김용오)는 최근 은이 함유된 옻 칠기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천연 옻 추출물에 은과 구리분말을 첨가해 도막 광택 및 방수·방습은 물론 강력한 살균·살충·항균·탈취·전자파 및 수맥파 차단 등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초음파센서 전문업체 하기소닉(대표 김병극)은 지능형로봇 등 위치인식기능을 갖춘 ‘근접거리 초음파센서’를 개발, 지능형로봇이 장애물의 거리 및 위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발신 잡음을 대폭 줄인 초음파 송·수신 모듈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대덕특구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는 시가 관내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제품개발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을 위한 제품 모크업(Mock-up), 금형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벤처기업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의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 ‘벤처기업 시제품제작 지원사업’ 선정기업에는 최고한도 2000만원까지 시제품 전체 제작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무상지원하며 사업추진 1차년도인 지난해에 30개 기업이, 올해에는 상반기까지 28개 기업이 사업지원을 받아 시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송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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