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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8.12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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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사이언스 탐구여행’을 주제로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5일간 열리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14일 오후 7시 엑스포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과학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첨단과학전, 체험 프로그램인 10여종의 상상 사이언스 탐구여행전, 큰바위 얼굴 조각공원, 오대호 아트정크 등 초청전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탈 특별전, 직지 특별전 등 6종의 특별전을 비롯 특설무대에서는 B-boy 댄스, 중국 기예공연, 코프레즈 퀴즈쇼 등 다채로운 공연 및 거리 퍼포먼스가 매일 3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을 테마로 한 ‘견우직녀 축제’와 전통놀이 체험마당, 야광 별자리 만들기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더해준다.
시는 평소 유료로 운영하는 전시, 영상관과 놀이시설을 비롯한 스카이파크, 동화체험전, 상상과학 체험관 등을 입장료만으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관람료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어른 9000원, 청소년 7000원 2종이며,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각각 2000원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소재가 다소 어렵다는 여론을 반영해 올해는 온 가족이 다함께 보다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한 과학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연평균 29만5000명이 관람하고 이중 타 지역 관람객이 55%인 16만5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나 과학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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