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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안전관리 교육교재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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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1.08 09:41
  • 기자명 By. 이용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재에 대한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로 <문화재 생물피해관리 매뉴얼>과 <문화재 안전관리>를 개발하여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 생물피해관리 매뉴얼>은 목조문화재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습성과 피해예방을 위한 일상관리요령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문화재 안전관리>는 문화재의 재난피해 특성, 안전관리 활동과 방재시설물에 대한 점검요령 등을 기술했다.

이번에 개발한 매뉴얼과 교재는 문화재 소유자와 관리자, 안전경비인력, 지방자치단체공무원 등이 문화재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재 안전관리 방식을 ‘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으로, ‘비상시’에서 ‘일상관리’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마련 됐다.

그동안 소방시설, CCTV(폐회로 텔레비전), 감지시설 설치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 안전관리가 이루어졌으나, 이번 매뉴얼과 교재 보급으로 안전관리 인력의 역량을 전반적으로 높일수 있게 됐다.

특히 흰개미 피해에 대해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이 교재를 누리집(www.cha.go.kr, 행정정보-행정자료-자주 찾는 자료)에 전자파일로 게재해 누구라도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이 교재를 활용한 주기적 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의 안전관리능력 향상과 문화재 안전관리와 관련한 콘텐츠(앱 개발, 전자책 제작 등)를 지속해서 개발하여 문화재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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