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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8.22 19: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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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구생활체육협의회와 대전마라톤클럽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연과 사람은 하나’라는 주제로 장동 산림욕장 숲속 문고에서 출발해 계족산성을 축으로 임도 코스 14.5km를 달리면서 자연을 벗 삼고 여름철 지친 심신의 기운을 채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장동 산림욕장 다목적광장 무대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발리댄스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임간교실(0.6km) 산성입구(1.6km) 절고개(5.2km) 산성진입구(7.8km) 이현동입구(10.5km) 출발점(14.5㎞)으로 한 바퀴를 돌아오면 되며 경기가 끝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무대공연도 준비됐다.
참가자는 26일 오전 8시 30분까지 행사장에 집결해 기록측정 전자칩과 등배번호를 수령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수준 높은 대회운영을 통해 대덕구와 계족산 이미지를 제고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족산 마라톤대회가 펼쳐지는 계족산임도는 대청댐이 보이는 푸른 숲 속 길을 따라 달리는 맛이 일품이 약간의 경사가 있어 마라토너들의 체력증진의 적합지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며, 지난 2004년 4월 한 달여 동안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선수가 아테네올림픽을 대비해 비밀훈련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개최된 제7회 계족산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52분 11초에 통과한 김수용씨(32·대전 서구·남)가 일등의 영예를 안았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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