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16일 오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소장 이상곤)와 안전한 논산·계룡시의 교통치안복지 창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도 사고다발 구역에 대한 교통 시설개선과 교통안전 정책 추진 및 홍보활동에 공동 협력해 논산·계룡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계도 및 어린이와 노인대상 교육·홍보활동의 결과 2011년 35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노인 19명)에서 지난해 29명의 사망자(노인 8명)의 -17.1%(노인 -57.8%)의 교통사망사고 감소 효과를 보았다.
논산경찰서 관계자는 “2012년 논산·계룡지역 사망사고 중 약 51%가 국도에서 발생했고 논산서 자체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교통서비스 제공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