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국민체육센터 내 생활체육시설의 저변 확대와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16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민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신일유통(대표 이재선)과 21일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의 주된 내용은 신일유통이 국민체육센터 지하 1층에 16레인, 1409㎡ 규모의 볼링장을 설치 완료 후 기부체납하면, 당진시는 신일유통에게 기부체납일로부터 15년 간 볼링장 무상사용·수익허가에 동의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볼링장이 완공되면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과 교통여건을 갖추게 돼 볼링동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볼링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링장은 2월 공사를 시작해 4월 완공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