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주민센터(동장 김은용)는 최근 2013년 연간 분기별 7개 사업 심의를 위한 ‘율량사천동 1주민 1정나눔 계좌갖기운동 사업(이하 정나눔사업)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정나눔 운영위원회에서는 ▲엄마손 반찬 ▲장학금 사업 ▲흙과 밤나무 사업 ▲행복한 바람개비 기금 모금사업 ▲주민돌봄사업 ▲분기별 긴급 지원사업 등 총 7개 사업을 심의·운영해 청주시에서 제일가는 ‘복지허브마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율량사천동주민센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나눔’사업은 2010년 4월에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8개 직능단체를 주축으로 4만6000여 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십시일반 CMS 및 돼지저금통으로 모은 후원금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환원하고 있는 율량사천동 복지사업이다.
4년차에 접어드는 현재까지 왕성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0년 1700여만원, 2011년 4700여만원, 2012년 6000여만 총 1억2400여만원의 기금을 모금했으며 매월 정기회원이 CMS로 32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인은기 운영위원장은 “율량사천동을 청주시에서 제일가는 ‘복지허브마을’로 탄생시킨 것은 율량사천동 주민들 봉사와 노력의 결과”라며
“정나눔이 올해 더욱 활성화돼 복지사각지대 없는 율량사천동 건설에 전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
김은용 동장은 “율량사천동이 대내외적으로 주민자치 1번지, 복지허브 1번지로 이름을 알려지기까지는 주민들과 동고동락을 같이하며 벌여온 다양한 시책사업 때문이었다”며 “동민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 넘쳐나는 마을로 비상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