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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인복지대책 마련 한다

95억7500여만원 투입 노인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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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1.29 17:3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단양군이 인구고령화 시대를 맞아 여러 분야의 노인복지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키로했다.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고령화를 통해 단양군내 전체인구 3만1253명 중 23%인 7,273명의 노인인구 비중을 보이고있어 노인복지 대책이 요구되고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95억7500여만원을 투입해 노인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더불어 노인 생활안정을 위해 11억원을 투입, 5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요양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결식 예방을 위해 무료급식을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50여명에게는 식사를 배달해 주기로 했다. 군은 노인들의 건전한 노후생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환경지킴이 등을 통해 일자리 274개를 제공하고 만83세 이상 노인 750여명에게는 장수수당으로 총 2억76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총 64억7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 5,950여명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는다.

이와 함께 지역 경로당 156곳을 대상으로 운영비와 난방비, 양곡 지원을 위해 4억37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1곳을 신축하고 40곳을 새단장 한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공무원 130명과 결연을 통해 연 3회 방문키로 하고 간단한 생필품도 지원한다.

여기에 독거노인 돌보미 16명을 매주 1회씩 방문토록 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노인들의 건전한 재가생활을 돕기 위해 단양복지관 운영을 비롯해 노인보금자리,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 등을 통한 방문요양 서비스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못지않게 노인인구 중 82%가 생활이 어려운 상태다”며“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복지단체와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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