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이필용)은 민족 최대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습, 성수기 지방물가 안정대책,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과 위문,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수송, 주민생활 안정과 불편 예방·해소 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설 맞이 종합대책을 통해 주민과 귀성객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리 대비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검소하고 뜻있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둬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군은 설을 앞두고 관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고 교통 안전대책 추진을 통한 편안한 귀향길을 도모하며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 강화로 재해예방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관내 35개소 병·의원과 종합병원의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32개소의 약국은 순번제로 당직 운영키로 해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필용 군수는 지난 14일 주간업무계획 보고 시부터 지속적으로 설명절 대책에 대해 강조하면서 “군민과 고향을 찾는 출향 군민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사전대비하고 모두가 포근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민경제와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