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주요관광지에서 상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시정홍보 요원으로 육성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9일 오후 3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이종배 시장 주재 하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주요 시정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과 겸해 열린 시정 설명회에는 활동 중인 해설사 29명이 참석했다.
이종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는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의 실질적 첫 해 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 올해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7년 전국체전 개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 등 주요 시정을 설명하며 충주 관광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충주의 얼굴로 시정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효과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최근 휴대용 태블릿PC 6대를 구입해 탄금대공원, 중앙탑, 고구려비전시관, 충주박물관, 충주미륵대원지 현장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보급했으며 앞으로 태블릿PC 활용상황을 보면서 홍보효과가 높을 시 나머지 관광지에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