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들이 글로벌 꿈을 키우기 위한 미국 선진문화 체험길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미국 선진문화 체험은 지난해 5월 선발한 군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 15일부터 24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LA 글렌데일시를 방문한 것이다.
이들 학생들은 미국 방문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글렌데일시 소재 로즈먼트 중학교를 방문해 3일간 미국학생들의 현지수업에 참여해 미국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영어가 부족해 과목마다 어려했지만 수학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쉽다며 우쭐해하기도 했다.
또 현지 가정에서 머무르고 유비버셜 스튜디오,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견학 등을 통해 미국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 키우고 돌아왔다.
이번 일정에 동행한 회인중학교 유진영 교사는“이 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낀 학생들은 전보다 생각은 더 넓고 깊어졌고 꿈은 한결 더 커져 있다”며“정상혁 군수님이 이 중에 반기문 UN 사무총장 같은 글로벌 리더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나? 반드시 나올 걸로 나는 믿고 있다는 말씀을 나 또한 믿는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