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지난 4일부터 실시한 201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2,15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농업핵심기술 보급 및 FTA 대응기술을 통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23품목에 대한 35회에 걸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편성한 농업인 사례발표에서는 지역 고소득 농업인의 현장 경영 사례를 발표해 농업인들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또한 전문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영농기술 정보들이 공유되는 장이 마련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과 고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농가를 위한 새로운 영농 방향이 제시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알찬 전문 농업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등 강소농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